동탄 신리천 카페 # 인생 흑임자라떼가 있는 : 세븐야드

동탄 신리천 카페 추천

세븐야드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
매장건물 옆 주차 가능하나 많이 협소한 편

동탄에서 제가 정말로 애정하고 찐으로 추천하고 싶은 카페 중 하나인 세븐야드! 커피부터 디저트류까지 너무 만족스러운 곳이라 남자친구는 물론 부모님이랑도 같이 다녀왔을 만큼 내가 진짜 좋아하는 곳 중 하나이다.

위치는 동탄 신리천 근처에 있는데 여기 비피터라는 유명한 이탈리안집도 맛있고 다른 카페나 식당들도 많아서 밥먹고 카페다녀오고 마지막으로 신리천 공원도는 코스로 동탄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인듯하다. 다만 여긴 주차가 조금 힘든편이라서 운전 고수만 가능할듯함..세븐야드 바로옆에 4대정도 주차가 가능한데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되고 건물앞에 유료 주차장이 있긴한데 공영주차장이 아니라서 30분에 1,500원으로 가격이 좀 있는 편이다.

안으로 들어오면 이런 분위기! 간판이 없는 카페이고 무드 자체가 굉장히 모던하면서 감성감성하다.

디저트류는 스콘이랑 크로플이 있고 이곳만의 특별메뉴인 카이막과 바게트세트도 준비되어 있다. 지난번에 왔을때에는 카이막과 바게트를 먹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음..! 이번엔 먹어보지 못한 스콘을 먹기로 결정했다. 스콘역시나 세븐야드에서 인기가 굉장히 많은 메뉴 중 하나다.

요렇게 크로플은 두 종류가 있는것 같고 요건 또 다음번 방문시 먹어볼 예정!

여름맞이 빙수도 3가지 종류로 준비되어 있었는데 망고빙수의 경우 일반이랑 제주산 애플망고 두 가지가 있었다. 가격은 각각 2만 8천원과 3만6천원이다.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요즘 호텔등에서 판매중인 망고빙수 가격을 생각하면 합리적인것 같기도...? 아무튼 물가 상승률이 정말 어마어마해진 요즘...!

내부는 요런 느낌이다. 1층과 지하로 나뉘어져있고 1층은 신리천쪽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데 초록초록한 뷰가 마음의 안정을 주는 느낌.

 

음료메뉴는 많지는 않지만 너무 맛있어서 꼭 추천하고 싶은 건 바로 흑임자라떼..! 정말 이거 먹으려고 여기온다고 할 정도로 넘 맛있어서 꼭 추천하고싶은 커피다.

 

바로 등장한 흑임자라떼! 가격은 6,500원이다. 저렴하진 않지만 비싸지도 않은가격..! 흑임자 풍미가 가득한 크림과 꼬소함 가득한 커피가 만나서 정말로 한입먹자마자 행복해지는 맛!! 엄마도 한입먹고 바로 눈이 동그래지셨을 만큼 넘 맛있는 커피였다. 특히나 흑임자를 좋아하신다면 이건 무조건 먹킷리스트에 올려야 할 커피!

 

그리고 이건 이번에 처음 주문해본 핑크솔트 크림라떼! 이것도 가격은 동일하게 6,500원 이었다. 일반적은 크림라떼 같지만 크림에 핑크솔트가 들어가있어서 단짠의 매력을 선사하는 아주아주 독특한 커피! 은근히 짭짤합이 강해서 달달함과 짭짤함의 아주 많이 느껴진다. 단짠 중독이신 분들에게 추천..!

 

그리고 이건 버터와 잼이 함께나오는 스콘세트..! 버터는 무려 라꽁비에뜨버터가 함께 나온다. 쨈은 딸기쨈인데 많이 달지않은 스타일이고 담백한 스콘과 버터 그리고 잼이만나 환상의 조합을 선사한다.

세븐야드의 스콘은 전혀 푸석푸석하지 않고 안은 촉촉하고 보드라운데 겉면은 살짝 바삭한 식감이라서 목막힘 없이 부드러운게 특징이다. 평소에 스콘을 안좋아하셨던 분들도 무난히 즐기실 수 있을만한 곳! 스콘을 안좋아하는 엄마도 그리고 스콘을 접해보지 않았던 아빠도 모두 좋아하셨다.

동탄에서 유명한 카페답게 주말낮에 방문하니 계속 손님이 들어와서 만석을 유지하고 있었던것 같다. 지하에는 자리가 그래도 어느정도 있는편이니 지하도 꼭 둘러보고 가시길!

따로 간판이 없는 카페라서 이 문을 기억하시고 여기로 입장하면 된다..! 동탄에서 카이막을 먹고싶거나 맛있는 흑임자라떼를 찾고 계시다면 무조건 세븐야드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