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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 곳 # 서울N타워 남산타워 : 저렴하게 표사는 법/N01번 버스 이용후기!

by 손이 2022.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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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 곳 # 서울N타워 남산타워 : 저렴하게 표사는 법/N01번 버스 이용후기!

 

엄마아빠와 오랜만에 떠난 서울여행! 1박2일로 시청에 있는 호텔에서 호캉스겸 방문해 보았다. 엄마는 무려..남산타워를 40년만에 다시오는거라고 하니 정말로 감회가 새로우셨을듯! 우리는 경기도에서 버스를타고 강남으로 온 후 그다음 남산을 올라가는 버스인 N01번을 타기위해 420번을타고 국립극장 정류장으로 왔다.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던 날! 남산에 가는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먼저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고 서울역쪽에서 걸어올라갈수도 있다. 그리고 남산도서관쪽으로 방문해서도 걸어갈 수 있는데 우리는 여름이고 덥기 때문에 남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N버스를 타기로 했다.

N01번 버스 노선도 및 이용안내

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위의 버스노선 및 이용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아무튼 요렇게 국립극장과 반얀트리가보이는쪽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 N01번 버스를 탑승하면 한 5분만에 남산타워가있는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다. 물론 더운 날씨에도 직접 산책 또는 운동겸 걸어서 가시는분들도 많았는데 버스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도 정말 좋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볼 수 있는 뷰! 미세먼지는 조금 있었지만 서울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너무 아름다운 뷰였다. 꼭 남산타워 전망대에 올라가지 않더라도 그냥 주변 산책하면서 이곳저곳을 봐도 괜찮을듯하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 오랜만에 오기도 했고 나름 추억을 쌓고자 전망대도 방문하기로 했다.

전망대에 가지 않더라도 이렇게 서울시내의 전경을 이리저리 산책하며 둘러볼 수 있어서 정말 좋다. 그리고 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도 있으니 카페에 앉아서 여유롭게 남산을 즐겨보는것도 좋다. 

또 남산에오면 만날 수 있는 수많은 좌물쇠들! 신기하긴 했지만 굳이 돈내고하고싶진 않아서 그냥 구경만 열심히 했다.

전망대에 올라가려면 지층으로 내려가야하는데 전망대같은 경우에는 매표소에서 바로 구매하지말고 네이버를 통해 저렴하게 예매해서 가는편이 좋다. 나는 미리 네이버예약으로 20%할인된 가격인 12,800원에 구매했다. 당일예매후 바로 사용가능하니 꼭 네이버 예매를통해 미리 예약을하면 좋다. 매표소에서 예매내역을 말씀드리면 표로 바꿔주시고 표를 갖고 지층에 있는 전망대 입구쪽으로 가면된다.

요렇게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직원분이 엘레베이터안에 상주하면서 왔다갔다하며 손님들을 맞이하신다. 승강기는 대략 30~40초 정도 걸렸던것 같고 천장에서 멋진 영상을 틀어주시니 감상하면서 가다보면 금방 전망대에 도착한다.

전망대는 2개층으로 나눠지는데 먼저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바로 도착하는층이 있고 하나 아랫층으로 내려가도 전망대가 있으니 두개층을 모두 이용하면 된다. 360도로 서울의 전역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기도 하고 궁들을 포함해 역사적인 지역과 건물들이 있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한바퀴 돌면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다.

중간중간 테이블과 의자도 마련되어 있고 음료등도 사먹을 수 있으니 편하게 관람하기 좋았다. 나는 평일인 월요일에 방문했더니 손님도 정말 없어서 더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던것 같다. 

위에 사진에서 가장 아랫쪽에 보이는 정류장이 바로 N01번 버스를 타고 내렸던 정류장! 다시 갈때도 저 정류장에서 N01번 버스를 타고 시청으로 갔는데 너무 이동이 편했다.

외국인 손님들이 많이 방문하는만큼 한켠에는 기념품샵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비싸지 않고 귀여운것들이 꽤 많았다. 티셔츠가 특히 귀여워서 사고싶긴 했는데 남산티셔츠입고 어딜 다닐수 있나 생각해보니 그냥 잠옷으로 전락할것 같아서 따로 구매를하진 않았다.

기념 주화를 제작할 수 있는 자판기도 있었는데 외국인 분들이 하고 계셨다.

내려가는 엘레베이터를 타는곳과 화장실은 1층 아래에 있는데 아래로 내려가면 있는 이 화장실을 꼭 이용해보길 추천드린다. 왜냐하면 화장실 칸마다 뷰가 정말 장난이 아닌 옆면이 모두 유리로 되어있는 하늘화장실 이기 때문이다. 엄마가 화장실 다녀오더니 뷰가 너무 좋은 곳이라고 칭찬을 하셨다. 

내려갈때도 동일하게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데 앞에서 그냥 대기하고 있으면 직원분이 엘레베이터를 타고올라와서 맞이해 주신다. 내려갈때에도 동일하게 천장 스크린에 영상을 틀어주시고 약 30초가 안돼는 짧은 시간안에 내려왔다.

이제 다시 N01번 버스를 타기위해 다시 내렸던 정류장으로 이동했다. 방향은 아까 국립극장이 아닌 남산 도관쪽으로 가서 시청으로 향한다. 우리는 시청에 있는 호텔을 예약했기 때문에 바로 N01번 버스를 타고 시청으로 갈 수 있었다. 오랜만에 방문한 남산타워는 변한것 없이 정말 그대로 예쁜 풍경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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