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란? 공매도 의미 / 공매도 개념 / 공매도 하는법 주린이도 쉽게 알아보자!

공매도란? 공매도 의미 / 공매도 개념 / 공매도 하는법 주린이도 쉽게 알아보자!

주린이라 할지라도 주식투자를하고 종목을 좀 분석하다보면 항상 마주할 수 있는 단어 바로 공매도! 그 개념이 낯설어 이해하기 어려울때가 많지만 자세히 알아보면 쉽게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또 공매도가 주식투자에 있어 어떤 의미인지 또 공매도는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아보면서 주린이에서 좀더 한발짝 업그레이될 수 있는 글을 남겨보려 한다.

> 공매도의 의미와 개념

공매도는 어떤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것이라고 예상될 때 주식을 빌려서 판매한 뒤 주가가 떨어진 이후 저렴한 가격에 사서 빌린 주식을 갚아 차익을 얻는 투자법 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공매도를 위해 주식을 빌리기 위해선 꼭 증거금을 먼저 내야하는 차입 공매도만 허용되고 있으며, 주식을 빌리지도 않은채로 미리 매도부터 해버리는 무차입 공매도는 불법으로 현재 허용되고 있지 않다.

보통 일반 투자자들은 주식에 대해 매수와 매도만하기 때문에 빌린다는 개념을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가정을 통해 설명을 해 보자면 이렇다.

1. 오늘 시세가 1만원인 종목 A가 있다.
2. 투자자 B는 공매도를 하기위해 종목A의 주식을 갖고있는 보유자에게 수수료를 지불하고 10주를 빌린뒤  바로 1만원에 10주를 모두 판매했다.
3. 투자자B는 판매한 10주가 모두 빌린것이기 때문에 주식을 다시 갚기위해 종목A의 주식 10주를 구매해야 했다. 그래서 다시 종목A의 주식 10주를 사려고 봤더니 이때의 가격은 1주의 7천원으로 판매했던 시점보다 무려 30%가 떨어져 있었다.
4. 투자자B는 10주를 7만원에 구입 후 빌린 주식을 다시 갚았는데 이를통해서 빌리기위해 낸 수수료 일부를 제외하고 거의 30%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었다.

위에 가정에 따른 공매도의 개념을 보자면 투자자B는 종목A의 주가가 앞으로 떨어질것을 미리 예측해 떨어지기 전인 고가에 주식을 빌려 미리 매도를한 후 차후 주가가 떨어지고난 뒤에 종목A의 주식을 매수해 갚았던 것이다. 하지만 오히려 반대로 주가가 오른다면 투자자B는 큰 손해를 볼수도 있다. 즉 공매도를 한다는것은 주가가 떨어질것을 예측한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어떠한 종목에 공매도가 많이 발생했다는 뜻은 앞으로 주가가 떨어질 수 도 있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 공매도 하는법

원래 공매도는 기관투자자나 외인들만 가능했는데 이제는 제도가 개선되어 개인투자자들도 공매도를 할 수 있다. 다만 그 방법이 기관과 외인이 할 수 있는 '대차거래'와 개인투자자가 할 수 있는'대주거래'로 나뉜다. 이 두가지 방법의 차이는 수수료와 상환기간, 물량등이 상이하다. 또한 개인투자자는 이 대주거래를 하기위해 금융투자교육원 및 한국거래소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증권사를 통해 대주거래를 위한 신청을한 후 승인을 받아야지만 가능하다. 현재 개인투자자에게도 공매도를 열여줬다고 하지만 수수료도 배정 물량도 적은데에다가 상환기간역시 60일로 짧아서 실질적으로 기관투자자 및 외인들에 비해 공매도를 통한 투자는 아직까지 어려운 편이다.

	대차거래	대주거래
이용대상	기관투자자, 외국인	개인투자자
대상종목	상장주식, 상장채권, ETF, KDR	상장주식, ETF, KDR (관리종목,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 제외)
담보비율	105% 이상 (회원별 상이)	140% 이상 (회원별 상이)
상환기한	기간제한 없음	30일 ~ 60일
수수료	낮은 수수료와 당사자간 협의 가능	최소 2.5%이며 대차거래에 비해 높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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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는 수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고 개인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반대가 많기도 했지만 시장의 과열을 막아줄 수 있고 주식시장의 유동성을 활발하게 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나름대로의 순기능이 있기도 하다. 다만 투자를 해보면서 느꼈겠지만 공매도가 들어오면 해당 종목의 주가 하락을 부추기기도 하고 어쩌면 불공정한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면에서 공매도를 바라보는 시각은 보다 다양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투자하고 있는 종목의 공매도 추이도 이용하는 증권사 또는 거래소 사이트를통해 확인하며 투자에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