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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의 하루/국내여행

강화도 가볼만한 곳 강화평화전망대 : 운영시간, 주차, 입장료 및 꿀팁

by 손이 2025.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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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가볼만한곳
강화평화전망대

운영시간
하절기
 - 입장시간 09:00 ~ 17:00
 - 관람시간 09:00 ~ 18:00
동절기
 - 입장시간 09:00 ~ 16:00
 - 관람시간 09:00 ~ 17:00

주차
전용 지상주차장 보유

연락처
032-930-7062

입장료
 - 성인 2,500원
 - 청소년, 군인 1,700원
 - 어린이 1,000원
 - 만 65세이상, 미취학아동, 강화 군민
 - 장애인, 국가유공자등은 이용료 무료

 

 

사실 강화도가면 동막해수욕자 정도만 구경하곤 했었는데요. 숙소근처에 있어서 우연히 알게된 '강화평화전망대'입니다.

요기는 군부대시설 안에 있기도 하고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던 북방지역에 2008년 이북의 문화를 볼 수 있도록 개장한 곳이라서 입장전 검문소를 거쳐야 하더라구요.

 

 
특별한 절차가 있는건 아니고 요렇게 생긴 검문소에서 운전자만 대표로 신분증 제시 후 종이로된 출입통제증을 받으면 끝 입니다. 간단하죠?
참고로 대중교통으로 이용시에는 별도의 검문절차는 없다고 하네요. 간단한 절차지만 괜히 두근두근했던 마음!
 

 

언덕으로 쭉 올라가면 주차장이 나오고 주차장 옆쪽으로는 남북 평화센터가 있는데 이곳에 카페와 식당이 있습니다.

전 전망대만 보러온것이기 때문에 별도로 이용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식당이 좀 크게 있는듯 했으니 참고하세요. 점심식사나 커피 드실거면 요기서 해결하면 되겠더라구요.

 

 

종합안내도도 있길래 한번 훑어보니 강화도 근처로 교동과 석모도 포함 가볼만한 곳들 정보도 많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둘레길인 서해랑길이 이어지는 구간이라 포함되는 강화도 지역 코스도 확인 가능!

 

 

무료는 아니고 시설이용료가 있는데 비싼편은 아니습니다. 성인은 2,500원!

경로우대로 65세 이상이면 무료인데 여기 오시는 분들이 우리 빼고는 거의 노인분들이긴 하시더라구요. 뭔가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곳인 아닌스트지만 전 이런곳 좋아합니다.

 

 

입장료를 낸 후 언덕길을 따라 쭉-올라가 줍니다.

생각보다 좀 가파르고 높은편이라 약간 힘듦었어요. 지금같은 여름철에 방문하시면 모자, 선그라스, 양산, 손풍기, 얼음물 등등 지참하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그렇게 힘들게 올라오면 보이는 무궁화 공원 입니다. 아주 작은 정원 정도의 느낌인데 간단하게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았어요.

 

 

무궁화 공원은 전망대 구경 후 보기로하고 옆쪽에 위치한 전망대 건물로 고고!

 

 
이곳이 바로 강화제적봉 평화 정망대 입니다.
 
총 4층짜리 건물로 되어있는데 지하와 4층은 군부대 전용시설이라서 일반인 출입이 불가했고 1층~3층까지만 이용이 가능했어요.
 

 

 

입구에 뭔가 거대하게 설명이 있길래 찍어본,,, 아 이런 내용이 있었군요.^^

 

 

전망대는 건물 2층과 3층에 각각 위치해 있습니다.

 

1층에는 북한의 문화를 옅볼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생각보다 신기하고 볼거리가 있었습니다.

전통 음식중에 두부밥,,, 너모 먹어보고 싶구요. 북한말을 알아볼 수 있는 코너도 있어서 퀴즈놀이도 하면서 나름 알차게 구경했습니다.

참고로 다이어트는 북한말로 살까기 였습니다! 

 

 

그리곤 바로 전망대가 있는 3층으로 직행했어요!

3층에서는 시간별로 영상을 보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 저희는 그냥 조용히 걸으면서 둘러보기로 결정.

 

 

미세먼지 때문에 시야가 좋진 않았지만 저 멀리 보이는 쪽이 바로 북한 입니다. 생각보다 꽤나 가까워서 설치되어있는 망원경으로 보면 정말 가까이 볼 수 있을듯했는데요.

근데 여기서 주목!!! 여기 방문하시면 꼭 현금으로 500원짜리 가져오시길 바래요. 현금이 하나도 없어서 망원경을 못보고 그냥 쌩눈(?)으로만 봐서 정말 너무너무너무 아쉬웠거든요.

안그래도 눈 안좋아서 힘들었다는 후문...

 

 

아무튼 열심히 이곳저곳 옮겨가며 구경했구요. 강화도전망대에서 북한까지 약 2.3km밖에 안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니까 뭔가 가슴이 몽글몽글 한것이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전망대 구경 쭉 해주고 아까 올라오면서 봤던 무궁화공원도 슬쩍 들러봅니다.

생각보다 탱크가 진쨔 크고 멋있었는데 주봉이 말로는 이렇게 큰 덩치로 속도도 꽤나 빠르다고 하더라구요? 아쥬 신기..!.

 

여행오기 전 까지 강화도에 전망대가 있는줄은 몰랐는데 생각보다 강화도가 북쪽이랑 아주 가까운 곳이었음을 깨달았던 이 날. 다음에 부모님이랑 강화도 놀러오면 다시 한 번 들러봐야겠다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그땐 반드시 500원짜리 동전을 챙길것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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