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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청 내돈내먹 빵맛집 화이트리에 부천점 (가격/주차/메뉴/맛)

by 손이 2025.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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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리에 부천점

영업시간 | 10:00 ~ 21:00
주차 | 건물 주차장(기계주차) 이용 가능
전화번호 | 0507-1316-8710

 

안녕하세요 여러분 손이입니다.

오늘은 내돈내먹 부천 빵맛집 소개시간이에요. 길게 늘어선 줄을보고 우연히 발견했던 곳인데 알고보니 정말 유명한 프리미엄 식빵 맛집이였던 '화이트리에 부천점' 왜 이렇게인기가 있었는지 자세하고 솔직한리뷰 지금 시작해볼게요.

위치 & 주차

위치는 부천신청역 2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거리로 중앙공원과 부천시청 근처 포도마을 사거리에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으로 그리 넓지않은 공간이였는데요. 평일 오전시간에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서 중앙공원을 지나다니며 늘 궁금했던 곳 중 하나였어요.

주차는 상가건물에 있는 기계식 주차를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아무래도 기계식은 조금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자차로 방문하실 경우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근처 공영주차장

  • 부천중앙공원공영지하주차장(원미구 중동 1256)
  • 시의회옆 고영 주차장(원미구 중동 1159-4)

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입간판을보니 식빵은 원하는 두께로 컷팅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생식빵 이다보니 용도에 따라서 두께를 정할 수 있어서 넘 좋은것 같아요.

2cm가 일반적으로 선호하시는 두께라고 하네요!


사실 평소에 크림이 잔뜩 들어간 달달한 빵 이거나 소세지 들어간 조리빵 위주로 먹다보니 식빵에는 큰 관심이 없었거든요.

근데 최근에 편스토랑에서 박태환 선수가 식빵으로 이거저거 요리해 먹는 영상을 봤는데 알고보니 그게 요 화이트리에 식빵 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급 관심이 생겼답니다.


그렇게 드디어 제 차례가 되어 입장을 했어요.

메뉴

메뉴는 식빵과 잼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요.

식빵은 하프사이즈(6,000원)과 풀 사이즈(11,000원) 이였습니다. 식빵이 만원이 넘는다니까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풀사이즈가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평소 파리바게트나 뜨레주르에서 사먹는 식빵이랑 사실 큰 차이는 없더라구요.

잼은 시그니처인 딸기버터와 딸기장미가 있고 나머지는 시즌별로 바뀌는 듯 했는데 현재는 애플망고, 블루베리버터, 얼그레이밀크가 있어서 총 5가지가 판매중이였어요. 용량은 모두 150ml였고 가격은 8,000원으로 동일했어요.


그렇게 풀 식빵 1개와 얼그레이 밀크잼 바로 겟, 잼은 딸기버터를 먹고 싶었는데 오전임에도 금새 품절이더라구요. 아쉽...

참고로 보관방법은 식빵은 상온 2~3일 그 이후는 냉동보관을 해야하고 잼은 냉장보관하며 개봉 시 1개월 이내 섭취를 해야한다고 쓰여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두둑히 사서 얼른 집으로 돌아가서 맛을 보도록 할게요.


구매하니 나눠주신 안내카드에는 보관법 및 맛있게 먹는법인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어요.


그렇게 집에오자마자 마로 시식 강행...!

풀사이즈 생식빵 크게가 꽤 낭낭하죠? 2cm 두께로 골랐는데 식빵임에도 고소하면서 뭔지모를 담백한 냄새가 계속 나더라구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유혹의 냄새...


먹을만큼만 냉장보관하고 나머지는 바로 냉동실에 소분해서 얼려놨답니다.


그렇게 영접한 화이트리에의 식빵

사실 식빵이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겠어? 라는 편견이 있었거든요. 근데 정말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일단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하고 빵이 정말 촉촉 보들하면서 살짝 쫀득하기까지해요.


사실 사진으로보면 잘 안느껴지는데 부드럽고 촉촉한게 그냥 일반 식빵에서는 절대 느껴본적 없는 그런 재질...

그냥 아무것도 없이 식빵만 뜯어먹어도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걸로 토스트를 해먹거나 샌드위치 해먹으면 대박 맛있을 것 같다는 직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 얼그레이밀크잼도 정말 요물이에요. 진한 얼그레이 향을 가득 품고있는 우유잼인데 달달하면서 풍미가 너무 좋고 꾸덕꾸덕해서 그냥 퍼먹어도 맛있어요.

개봉 후 1개월이내 섭취라 빨리먹어야 겠네~하고 생각했는데 넘 맛있어서 금방 먹겠더라구요. 유통기한 걱정 노노...


쫄깃 담백한 식빵에 발라먹으니 역시나 궁합 최고구요. 토스트한 빵이 아님에도 너무 찰떡같이 어울려서 사실 조금 놀랐어요.

처음엔 가격대도 좀 있고 그냥 평범한 식빵처럼 보여서 기대감이 별로 없었는데 예상외의 맛도리였던 화이트리에 생식빵!

종종 식빵이 생각날 때 방문하거나 주변 지인들 선물용으로 저는 자주 사먹게 될 빵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평소 담백한 스타일의 빵을 즐겨드시거나 식빵을 자주 활용하신다면 화이트리에 부천점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리면서 오늘 손이의 리뷰는 이만 마칠게요.

오늘도 제 블로그에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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