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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그레이스파티 하객 후기 (주차, 부페, 홀, 신부대기실 장단점)

by 손이 2025.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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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 그레이스파티 하객 후기 - 주차/부페/홀/신부대기실 장단점

영업시간 > 10:00 ~ 19:00
전화번호 > 02-858-1122

 

 

 
안녕하세요 여러분!
손이입니다☺

오늘은 하객으로 방문했던 신림 그레이스파티 웨딩홀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주차장부터 홀, 신부대기실 그리고 부페까지 전반적인 시설과 하객으로써 느꼈던 점을 솔직하게 써보려고 하는데용!!

 그럼 지금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제가 방문한 예식은 일요일 오전 12시 10분 식이였고 차량을 가지고 방문 했습니다.

주차장은 그레이스파티 전용 주차장으로 건물 왼편에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주차 요원들이 곳곳에 계셔서 수월하게 주차가 가능했습니다.

주차장 자체는 조금 노후화 된듯 했지만 식 시간기준 30분전 도착했더니 자리가 여유가 있는 편이더라구요. 확인해보니 주차는 총 300대가 가능했고 총 2층 규모의 철제 건물 형식의 주차장 이였습니다.


주차는 기본 2시간이 무료로 제공되고 추가 10분당 500원으로 주차료가 그리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결혼 당사자 및 혼주의 경우 도합 총 3대까지 무료 주차가 지원된다고 들었는데 이건 조금 아쉬운 포인트인것 같아요,,,제가 결혼할 땐 각 3대씩 총 6대 정도 지원해 주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것도 조금 부족하다고 느꼈거든여,,

아무튼 주차를 완료 후 계단을 따라 내려온 뒤 그레이스파티 건물로 향했습니다.

주차장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는 다리같은건 없고 분리된 건물이라서 주차장에서 본 건물을 오가는게 조금 귀찮긴 했답니다ㅎㅎㅎ


요기가 바로 그레이스파티 웨딩홀 건물입니다.

총 7층짜리 건물인데 4층 ~ 7층이 웨딩홀에서 사용하는듯 했는데요.

위치는 신대방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 사이에 있고 신림역에서는 도보 약 16분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올 경우 신림역 5번 출구에서 셔틀버스 이용이 가능했는데 지하철 역이 다 애매하게 먼? 위치라서 비가오거나 너무 춥거나 더우면 하객들이 대중교통으로 방문할때 살짝 힘들 수 있는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은건물 1층이 기업은행이 있어서 ATM 이용이 편리했어요!


그럼 바로 입장해 볼게요!


들어서면 바로 앞쪽에 엘레베이터 3대가 있습니다.

웨딩홀은 7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바로 엘베탑승 고고!!

참고로 홀이 1개로 단독홀이라 번잡스럽지 않고 하객이 겹치지 않아서 분위기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1층에 화환 안내문도 있었는데 예식 1시간 전부터 놓을 수 있다고 쓰여져 있는데 폐기 및 분실에 대한 내용도 있으니 참고해 주시구욤,


건물 4층은 예약실과 정산실이 있고 5층이 부페가 있는 연회장이 있습니다.

6층은 보조대기실과 한복실 및 혼주실, 헤어 메이크업과 타의실 등 신랑신부와 혼주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몰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7층에 웨딩홀과 신부 대기실이 있었습니다.


7층에 도착했습니다.

내리자마자 고급스러운 천장 꽃장식과 그레이스파티 네온사인 덕분에 분위기가 좋았는데요!


왼쪽으로 들어가니 넓은 공간에 놓인 축의대가 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천고가 엄청 높아서 답답하지 않고 시원시원해서 좋더라구요.

다른 후기를 보니 해가 좋은날은 천장을 오픈해 준다고 하는데 그럼 하우스웨딩 분위기도 나고 넘 좋을것 같아여,,여기서 봄이나 여름에 결혼하면 너무 좋을듯 >_<


하객으로 방문했으니 얼른 축의부터 해주구욤~


축의대 맞은편에 이렇게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초록초록 싱그러운 꽃장식이 넘 예뻤는데 아기들이 여기서 사진을 많이 남기더라구여 ㅎㅎㅎ 기엽,,,


그리고 이곳은 바로 신부대기실!!!

너무 예쁘죠? 대기실 공간도 넓직하고 꽃장식도 풍성해서 사진도 잘나오더라구요. 또 신부대기실이 바로 홀이랑 붙어있어서 입장하는것도 편하고 좋을것 같았어요. 신부대기실 예뻤음요!


대기실 옆쪽에 이렇게 전신거울도 있어서 외모첵도 가능!!


그리고 신부대기실 맞은편에는 포토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작은액자 5개와 큰 액자 1개가 놓여있었는데 보라보라한 꽃장식과 우드 테이블이 고급스럽더라구요.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화사하면서도 차분했습니다.


그렇게 웨딩사진도 쭉 구경해주고~


식장으로 입장해 봅니다.

홀 내부도 층고가 약 9m라고 했는데 역시나 답답함 1도없고 시원시원 했는데요. 버진로드도 25m라서 긴편이라 좋더라구요.

버진로드 양쪽으로 높여있는 꽃장식과 초장식도 예뻤습니다.


요기는 신부대기실과 이어진 신랑신부 입장하는 문!
천고가 높아서 입장하는 문도 거대하다능;;;


좌석의 경우 총 8명이 앉을 수 있는 원형 테이블도 있었구욤


요렇게 버진로드를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어두운 호텔식 느낌이면서도 샹들리에와 꽃장식이 화려해서 고급진 너낌이쥬?


스크린은 가운데서 내려오는 큰 스크린 1개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른쪽에는 그랜드피아노와 함께 축가를 부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자리마다 놓여있는 안내문이 있길래 읽어보니 그레이스파티 웨딩홀 소개였네여 ㅎㅎㅎ


그렇게 본격 예식이 시작됨과 동시에 성악 4중창의 짧은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너무잘하셔서 깜짝 놀람;;;ㅋㅋㅋㅋ
오랜만에 귀호강 했습니다.


그렇게 약 30여분간의 짧은 예식이 끝났습니다.

전반적으로 진행도 매끄러웠고 사운드도 괜찮더라구요. 30대 중반이 넘으면 왤케 남결혼식 와서 눈물이 나는지^^;;;;

이날도 친구분 축가 듣다가 눈물날뻔;;;ㅋㅋㅋㅋㅋ


그렇게 사진도 다 찍고나서 5층에 위치한 연회장으로 내려왔습니다.

하객 입장에선 부페가 결혼식의 꽃 아닌가유?ㅋㅋㅋㅋ
넘 배고파서 기대 한껏하며 입장했답니다 ㅎㅎㅎㅎ

큰 연회장에 테이블이 한쪽에 쫙 놓여있는데 음식 담는곳과 먼 자리는 조금 너무 멀긴 하더라구요...안쪽에 앉은 손님은 왔다갔다하기 쵸큼 힘들것 같았습니다. 연회장은 특별히 고급스럽거나 화려한 느낌은 아니고 조금 평범한 느낌이였어요.

그리고 연회장에서 스크린으로 실시간 결혼식(?) 현장도 볼 수 있었습니다.


좌석 반대편으로는 조리 공간과 음식을 담을 수 있는 부페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샐러드와 과일존!

게맛살샐러드, 단호박샐러드, 기본 야채 샐러드가 준비되어 있었고 드레싱도 총 4가지나 있었습니다.

과일은 포도, 오렌지, 파인애플, 람부탄, 냉동열대과일류, 바나나가 있었는데 파인애플이랑 포도 종류가 맛있었어요!


탄산음료는 총 4가지 준비되어 있었는데 펩시랑 탐스 제로도 있는 센스,,,,

제로아님 안마시는 남편도 덕분에 음료수 마셨네여 ㅎㅎㅎㅎ


주류는 소주와 막걸리 그리고 생맥주 까지 있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막걸리가 있는곳은 별로 없는데 여긴 있더라구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ㅎㅎ


주스 종류는 총 2가지 준비되어 있었고 디저트류는 케이크 3종류, 미니약과, 바게트빵, 마카롱, 슈, 크로와상, 오믈렛 등등 있었는데 아주 퀄리티가 좋지는 않고 그냥 웨딩홀에서 나오는 수준이였어요!


미니 에그타르트와 푸딩도 있었움!!!!


근데이제 여기 아이스크림이 대존엄 맛탱구리입니다;;;;

딸기맛과 녹차맛이였는데 딸기는 샤베트 스러운 녀석이고 말차는 쫀득한 젤라또 느낌이라서 대존맛!!!!!

보통 웨딩홀 부페에서는 그냥 고기집 아이스크림이 대부분인데 여기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더라구요. 무조건 2번이상 먹어야함;;;


그리고 또 중식 종류가 다양했는데 모두 맛있었습니다.

칠리새우, 어향가지, 전가복, 마라샹궈 등이 있었는데 튀김류도 바삭 쫀득하고 소스도 다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마라샹궈 있는 부페 처음봐서 너무 좋았습니다. 중식류 존맛!


해산물류도 다양하게 있었는데요.

새우, 조개, 가리비, 홍게 등이 찜으로 준비되어 있었는데 제 입맛에는 요 찜류는 평범했습니다. 


양식류는 파스타 2종류와 피자 2종류가 있었구욤
맛은 모두 무난했습니다.


무뼈닭발과 갈비도 있었네욤,,, 이것들은 배가 풀로 차서 못먹은 녀석들...


물론 수육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곁들여 먹는 소스와 김치류 등이 아주 정갈하고 다양했습니다.

음식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높은 느낌을 받았어요!


한식존에는 육회, 게장, 잡채, 무말랭이 외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고 양송이 크림스프와 호박죽도 있었는데 양송이스프 맛있었어요!


이어서 초밥존(?)
달걀초밥, 유부초밥, 새우초밥, 광어초밥과 스시롤은 한 5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맛도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고 신선도도 괜찮았어요.


사시미는 참치, 연어, 숭어 가준비되어 있었고 숙회류도 있었는데 내장이 녹진하게 남아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산낙지 탕탕이도 있더라구요.


이렇게 수조에 낙지가 있었는데 잡아서 바로 탕탕이로 쳐주시는듯 했어요;;;

신선도 무엇? 저는 낙지를 잘 안먹어서 스킵했지만 좋아하신다면 정말 만족할만한 포인트 였습니다.


고기류는 등갈비, 닭강정, 오리구이 등이 있었고 스테이크는 요청하면 바로바로 즉석에서 구워주셨습니다.

음식이 전반적으로 다 따뜻하고 갓 만든 느낌이라서 그 점이 참 좋았어요.


그렇게 야심차게 담아온 저의 첫 접시 ㅎ_ㅎ

육식유식 고칼로리로만 잔뜩 담아왔네유 ㅋㅋㅋㅋㅋㅋㅋ 담아왔던 음식들 모두 맛이 괜찮아서 남기지 않고 싹슬이 해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주봉이 퍼온 음식들 입니다 ㅎㅎㅎㅎ

많이돕 퍼왔네유 ㅋㅋㅋㅋㅋ 튀김류가 정말 맛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중식류가 정말 원탑!!!

어향가지랑 칠리새우가 제슷탈 이였답니다.


마지막 후식은 대존맛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이렇게 오늘은 하객으로 참석했던 신림 그레이스파티 하객 참석 후기를 들려드렸는데요.

단독 홀로 번잡스러움이 없고 부페가 너무 괜찮아서 하객 입장으로서는 만족스러운 웨딩홀 이였습니다.

아쉬운 포인트로는 대중교통 접근성과 주차장 정도가 있을듯 한데 이건 서울에 위치한 웨딩홀 이라면 대부분 아쉬운 포인트라서 제가 느끼기엔 전반적으로 괜찮은 웨딩홀 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웨딩홀 투어를 하고계신 신랑 신부분이 계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는 글이였길 바라면서 오늘의 후기 여기서 마쳐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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